120년 전 칸의 사진을 생생히 복원
과거 우즈베키스탄엔 몽골제국의 계승국을 자처하는
부하라 토후국(Emirate of Bukhara)이란 국가가 있었다.
이 국가는 20세기 러시아 제국으로 흡수되어 괴뢰국이 되었는데,
러시아의 사진작가 세르게이 프로쿠딘(Sergey Prokudin-Gorsky)은
부하라 토후국에 찾아가 그곳 군주인 모하메드
알림 칸(Mohammed Alim Khan)을 촬영했었음.
세르게이가 찍은 사진은 현대 기술로 복원하였는데
당시 부하라 토후국 군주의 복식을 세세히
알 수 있다.
세르게이가 1911년 찍은 모하메드 알림 칸의 사진
아래는 현대에 복원
참고로 사진의 주인공인 알림 칸은
1920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때문에 일반 시민으로
강등 당했고 아프간에서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