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호그와트! 국립 한국마법학교 수업과 소품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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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0:05
그냥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아이디어 떠올라서 쓴 한국 마법학교 세계관 설정
나무위키 처럼 생각나는 대로 쭉쭉 써보다가 느낌 좋으면 정식으로 이야기 써보려고 세계관 짜는 중...
두번째 입니다.
기숙사 관련 내용은 하단 링크 참조!
해리포터 덕후분들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슴미다!
국립 한국마법학교 기숙사 소개!
http://todayhumor.com/?humordata_2002738
[마법학교 수업]
마법학교에서의 수업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오전 9시~ 12시 – 일반 교과 수업.
오후 1시~ 3시 – 마법 이론 수업.
오후 3시~ 6시 – 마법 실전 수업(자습 형태).
마법학교라 해서 순수하게 마법만을 교육하지 않는다.
마법사들이 독자적 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서양권과 달리
한국은 일반사회에 녹아든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국어, 수학, 과학, 역사 등 사회생활을 영위할 최소한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후 수업은 각 마법 교과에 맞는 이론 수업을 실시한다.
동양마법이 문자와 관념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이론수업과 실기 수업을 나누어 수행한다.
다만 실전 수업은 교육 보다는 명상이나 시전을 통한 습득이 더욱 효율적이기에
대부분 자습의 형태를 띄고 있다.
실전 수업은 보통 강의실로 제한하고 있지 않기에
운동장과 학교 곳곳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실습을 수행한다.
여기서도 각 기숙사별 성향 차이가 도드라지는데
운동장에서는 대나무관 학생들이 마법 시전 방식과 효율에 대한 열띤 토론(이후 물리적 싸움으로 번지는)을 벌이고 있으며,
다른 한켠에서는 매화관 학생들이 서로에게 마법을 보여주고 과격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강의실에서는 국화관 학생들이 명상 위주로 한 실습을 하고 있으며
난초관 학생들은 이미 모습을 감추어 찾을 수 없다.
“의무실에 오는 애들도 다 패턴이 있어.
대나무관 애들은 치고받고 싸우다 다쳐서 끌려오고,
매화관 애들은 이상한 장난치다가 머리 깨져서 깔깔거리면서 찾아오고.
국화관 애들은 누구하나 손가락 이라도 베였다 치면 우르르 몰려와서 얘 좀 살려달래.
그리고 난초관 애들은 영양실조 걸려서 실려 와.
아니 학교에서 밥 세끼 다 챙겨주고 매점까지 있는데 왜 영양실조에 걸리는건데?”
-의무담당교사의 푸념
[국가별 마법의 원리와 성향]
주문이라 칭하는 언령의 힘을 기반으로 한 서양 마법과 달리
동양의 마법은 글자와 관념을 이용한 마법이다.
비교하자면 서양 마법은 정확한 입력값을 통해 결과를 내는 코딩 형식.
동양 마법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AI 이미지 결과값 도출 형식이다.
따라서 동양 마법은 주문보다는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해당 이미지는 실체를 보는 것 보다 문자를 통한 이미지 구체화가 더 효율적이기에
부적. 즉 종이에 쓴 글자로 마법시전을 보조하기도 하고
글을 읽는 행위. 즉 문자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고 머릿속에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여
마법교육 역시 해당 과정을 주로 교육한다.
재미있는 것은 동양 삼국 중 유일하게 한국만이 고유 글자를 사용하기에
중국, 일본과는 다른 형태의 마법이 발전 했다는 것이다.
글자 자체에 의미가 있는 표의문자인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과
한자를 기반으로 한 문자 체계를 가진 일본은 단순하면서 높은 위력의 마법을 보이며,
간단하면서도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다소 낮은 위력이나 활용성과 범용성 등에서 더 우수한 성향을 보인다.
[마법학교 교복과 소품]
마법학교의 교복은 계량 한복을 기반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이는 외견상의 미는 물론 활동성도 매우 뛰어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옷깃과 소맷단에 각 기숙사 고유색의 천을 덧대는 형식으로 소속을 구분하며
체육복 역시 각 기숙사별 고유색을 가지고 있다.
저학년으로 분류되는 마법학교 3학년 때 까지는 통일된 규격의 죽비(목비)를 사용한다.
서양의 마법지팡이 처럼 마법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나
마법 시전 보조 및 도구로서의 활용성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는 편이다.
죽비(목비)표준 규격:
길이 40cm, 직경 3cm,
편백나무 재질. 갈라지지 않은 짧은 목봉형태.
이후 고학년인 4학년 차에는 자신의 마법성향 및 편의성에 맞추어 새로이 마법도구를 맞춤 제작한다.
대부분 지금껏 사용한 죽비를 재료로 제작을 하나 제작품의 성질과 상황에 따라
새로운 재료로 제작 하거나 일부만 사용한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쥘부채 이며, 지팡이, 단검, 염주나 팔찌 등을 많이 사용한다.
당연하게도 개인차가 크지만 대나무관에서는 무기로 활용가능한 도구가 인기이며
매화관은 화려한 도구를 선호한다.
국화관은 저학년때 쓰던 죽립을 그대로 쓰는 비율이 가장 높은 기숙사이며
난초관은 전체적으로 작고 가벼운 도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나무관엔 날 안달린거 쓰는 애들이 없어요.
그거 때문에 교사들도 걱정은 많은데 뭐 별수 있나요.
난초관 애들 요청이야 귀찮긴 해도 크게 힘들건 없고
국화관은 뭐 진짜 작업하기 편한데,
매화관 거긴 꼭 한 학년마다 하나씩 청룡언월도 만들어 달라는 놈들이 있어요.”
-마법학교 전속 도구제작 장인
나무위키 처럼 생각나는 대로 쭉쭉 써보다가 느낌 좋으면 정식으로 이야기 써보려고 세계관 짜는 중...
두번째 입니다.
기숙사 관련 내용은 하단 링크 참조!
해리포터 덕후분들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슴미다!
국립 한국마법학교 기숙사 소개!
http://todayhumor.com/?humordata_2002738
[마법학교 수업]
마법학교에서의 수업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오전 9시~ 12시 – 일반 교과 수업.
오후 1시~ 3시 – 마법 이론 수업.
오후 3시~ 6시 – 마법 실전 수업(자습 형태).
마법학교라 해서 순수하게 마법만을 교육하지 않는다.
마법사들이 독자적 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서양권과 달리
한국은 일반사회에 녹아든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국어, 수학, 과학, 역사 등 사회생활을 영위할 최소한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후 수업은 각 마법 교과에 맞는 이론 수업을 실시한다.
동양마법이 문자와 관념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이론수업과 실기 수업을 나누어 수행한다.
다만 실전 수업은 교육 보다는 명상이나 시전을 통한 습득이 더욱 효율적이기에
대부분 자습의 형태를 띄고 있다.
실전 수업은 보통 강의실로 제한하고 있지 않기에
운동장과 학교 곳곳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실습을 수행한다.
여기서도 각 기숙사별 성향 차이가 도드라지는데
운동장에서는 대나무관 학생들이 마법 시전 방식과 효율에 대한 열띤 토론(이후 물리적 싸움으로 번지는)을 벌이고 있으며,
다른 한켠에서는 매화관 학생들이 서로에게 마법을 보여주고 과격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강의실에서는 국화관 학생들이 명상 위주로 한 실습을 하고 있으며
난초관 학생들은 이미 모습을 감추어 찾을 수 없다.
“의무실에 오는 애들도 다 패턴이 있어.
대나무관 애들은 치고받고 싸우다 다쳐서 끌려오고,
매화관 애들은 이상한 장난치다가 머리 깨져서 깔깔거리면서 찾아오고.
국화관 애들은 누구하나 손가락 이라도 베였다 치면 우르르 몰려와서 얘 좀 살려달래.
그리고 난초관 애들은 영양실조 걸려서 실려 와.
아니 학교에서 밥 세끼 다 챙겨주고 매점까지 있는데 왜 영양실조에 걸리는건데?”
-의무담당교사의 푸념
[국가별 마법의 원리와 성향]
주문이라 칭하는 언령의 힘을 기반으로 한 서양 마법과 달리
동양의 마법은 글자와 관념을 이용한 마법이다.
비교하자면 서양 마법은 정확한 입력값을 통해 결과를 내는 코딩 형식.
동양 마법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AI 이미지 결과값 도출 형식이다.
따라서 동양 마법은 주문보다는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해당 이미지는 실체를 보는 것 보다 문자를 통한 이미지 구체화가 더 효율적이기에
부적. 즉 종이에 쓴 글자로 마법시전을 보조하기도 하고
글을 읽는 행위. 즉 문자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고 머릿속에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여
마법교육 역시 해당 과정을 주로 교육한다.
재미있는 것은 동양 삼국 중 유일하게 한국만이 고유 글자를 사용하기에
중국, 일본과는 다른 형태의 마법이 발전 했다는 것이다.
글자 자체에 의미가 있는 표의문자인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과
한자를 기반으로 한 문자 체계를 가진 일본은 단순하면서 높은 위력의 마법을 보이며,
간단하면서도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다소 낮은 위력이나 활용성과 범용성 등에서 더 우수한 성향을 보인다.
[마법학교 교복과 소품]
마법학교의 교복은 계량 한복을 기반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이는 외견상의 미는 물론 활동성도 매우 뛰어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옷깃과 소맷단에 각 기숙사 고유색의 천을 덧대는 형식으로 소속을 구분하며
체육복 역시 각 기숙사별 고유색을 가지고 있다.
저학년으로 분류되는 마법학교 3학년 때 까지는 통일된 규격의 죽비(목비)를 사용한다.
서양의 마법지팡이 처럼 마법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나
마법 시전 보조 및 도구로서의 활용성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는 편이다.
죽비(목비)표준 규격:
길이 40cm, 직경 3cm,
편백나무 재질. 갈라지지 않은 짧은 목봉형태.
이후 고학년인 4학년 차에는 자신의 마법성향 및 편의성에 맞추어 새로이 마법도구를 맞춤 제작한다.
대부분 지금껏 사용한 죽비를 재료로 제작을 하나 제작품의 성질과 상황에 따라
새로운 재료로 제작 하거나 일부만 사용한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쥘부채 이며, 지팡이, 단검, 염주나 팔찌 등을 많이 사용한다.
당연하게도 개인차가 크지만 대나무관에서는 무기로 활용가능한 도구가 인기이며
매화관은 화려한 도구를 선호한다.
국화관은 저학년때 쓰던 죽립을 그대로 쓰는 비율이 가장 높은 기숙사이며
난초관은 전체적으로 작고 가벼운 도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나무관엔 날 안달린거 쓰는 애들이 없어요.
그거 때문에 교사들도 걱정은 많은데 뭐 별수 있나요.
난초관 애들 요청이야 귀찮긴 해도 크게 힘들건 없고
국화관은 뭐 진짜 작업하기 편한데,
매화관 거긴 꼭 한 학년마다 하나씩 청룡언월도 만들어 달라는 놈들이 있어요.”
-마법학교 전속 도구제작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