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동생이 친형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 "자택 수색 중 시신 2구 추가 발견"
서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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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11:39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피를 흘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1대가 이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A 씨가 차에서 내린 B 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뒤쫓던 A 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와 B 씨는 형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A 씨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A 씨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동거인 등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형은 따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아버지 등을 흉기로 찌른 뒤에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1대가 이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A 씨가 차에서 내린 B 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뒤쫓던 A 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와 B 씨는 형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A 씨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A 씨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동거인 등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형은 따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아버지 등을 흉기로 찌른 뒤에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