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노동부 출석후기(녹음을 생활화 하자)
근로계약서 미작성 미교부 로 진정 넣었고
신분증 도장 갖고가서 출석했더니
저쪽도 와있더라. 이렇게 3자대면 할줄 몰랐음.
껄끄러운 얼굴을 볼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나란히 앉아서 감독관과 질의응답을 해서 조서를 작성함.
그 직장 다닌건 맞는데
내가 갑자기 관둔것처럼 얘기하더라.
난 사직서를 냈고.
그 사직서 제출전에 연봉협상관련
녹음해놨었거든. 내가 왜 관두는지.
조사받다가 얘기했어.
나 녹음 갖고있다고.
조사관 깜짝 놀라고. 껄끄러운 그 사람도 놀라더라.
조사관이 제출하라고 해서 뒤지고있는데 못찾겠어서
나중에 제출할께요. 했더니
옆에 그사람이 노발대발 하는거야
녹취가 불법아니냐는둥, 자기는 이자리에서 꼭 들어야되겠다는둥...
그래서 조사관이 둘이 있으면서 본인이 녹음한거 불법아니다.
조사관이 메일받으면. 당신에게도 공유해서 보내드리겠다고.
있던사실이 없던게되고 뭐 숨겨지는게 아니라고.
녹취록에 내가 왜관뒀는지 다들어있으니...
녹음을 꼭 생활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