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카드 찾아 줬는데 범죄자 취급한 서울대생 ㄷㄷㄷ
우리나라 최고의 학생들만 간다는 서울대학교에서 분실 카드 논란이 터졌다.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언어학과 권OO 학우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한 학우가 “남의 카드인 줄을 인지하면서도 고의로 본인이 취득, 임의 보관”했다며 해당 학생의 행동을 지적했다.
작성자는 이어 학생이 자신의 카드를 임의로 분실물 센터에 맡기고 소유자에게 연락까지 준 건 절도 및 기타 범죄를 피하기 위함인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한 학생은 자신이 지목된 당사자임을 밝히며 “카드 이용 내역은 당연히 아예 없다. 아마 오해하신 점이 있으신 것 같다. 쪽지 보내 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자 작성자는 “멋대로 카드 가져가서 멋대로 청원경찰 분실물 센터에 방치 후 본인이 알아서 찾아가라는 거냐”며 소유자의 허락 없이 카드를 분실물 센터에 맡긴 사람이 잘못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서울대가 점점 공부만 잘하는 병신 집단으로 변해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