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손에 수저 젓가락 둘 다 들고 먹지 말라는 교육은 그래도 보기 나쁘지만 않으면 지나갈 괜찮지만.. 후룩후룩 소리내는건 진짜 요즘 심각한가봐요.. 종종 한국분들 만나면 남녀가리지 않고, 진공청소기로 밥먹나 싶은 사람인 경우가 점점 많아져서 같은 테이블 앉아있기 쪽팔립니다 ㅋㅋ 면있어도 후룩, 국물있어도 후룩, 차나 커피마셔도 후룩후룩. 레스토랑이고, 카페고 어지간히 소란스러운데 아니면 꽤나 쳐다봅니다. 한국 식사 기본 예절이 밥공기 긁는 소리도 조심할 정도로 조용히 먹는 것이고, 유럽도 스테이크 썰때 소리나는 정도 아니면 마찬가지라 별로 모르고 지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일본사람인지 구분안가게 소리도 엄청내고 심지어 씹던거 입에 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차라리 맥주나 마시러 가지 식사나 차 같이하는 건 피하게되요. 그런데 맥주도 진공청소기로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