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포교 깽판친 후기
나홀로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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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3:52
할거 없는 휴일 영화도 보고 머리도 하고
겜방도 가고 이제 밥이나 먹어볼까 하고 동네 사거리
돌아 댕기다가 서울대입구에서 포교 비스무리한 것을 하는 단체를 보았습니다 ( 대략 15명)
( 포교 활동 하는 사람들은 특유의 복장 느낌이 있음 손에 항상 큰 멀티탭을 들고 댕김)
특히나 어린 여학생들 에게 설문조사 타로점 사주 이런 흥미로운 주제를 들이밀며
흥미를 끌어 보려고 하는거 같았는대
잘 거절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그러고 있는거 보니 더 빡이 쳤습니다
애들에게 말을 걸고 거절을 쉽게 못하면 위에 커피빈? 이런곳에 대려가서
대화를 이어 가려고 하길래
그 무리들을 쫓아 올라가서 그 학생을 발견하고
대화에 껴들엇습니다
나" 이거 모하는 거에요?
사이비:" 설문조사 하는거다
나" 회사에서 나오신 거에요:? 그럼 명함이라도 한장 주세요
사이비 " 명함은 없다
나"그렇다면 사업자 번호도 없냐?
바보" 사업자 번호는 개인정보다
나" 어느 사업장이던 주소 치면 사업자 번호도 바로 나오는대 무슨 소리냐
나" 학생 좋아서 따라 온거에요?
학생" 아니 꼭 그렇진 않다
나" 그럼 그냥 가셔도 되요
그러고 저는 다시 카페를 빠져 나와서
또 다른 학생을 붙잡고 있는 사이비 들에게 가서 깽판을 쳤습니다
진짜 학업에 힘들고 자아확립 시기에 자칫 휘둘릴수 있는 아이들 에게 그러는 꼴이 너무 보기 싫었습니다
깽판을 치다보니 그쪽 우두머리쯤 되보이는 친구들이 와서 그러지 말고 그냥 가라고 했는대
"난 이게 너무 좋다 아주 할수록 신이나 죽겠다 하면서 자릴 안떴고
포교활동으로 인한 도로점유 시민들의 이동 방해가 걱정되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4명이서 길을 막고 진로를 방해 하는 행위는 경범죄 처벌입니다
암튼 앞에서 경찰에 신고하니 가오가 있는지 한꺼번엔 안나가고
3~4명씩 자릴 뜨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오셨고 경찰아저씨에게 그들이 누군지 알려주기 위해서
카페2층으로 동행을 햇습니다
많이 빠져나갔지만 미쳐 나가지 못한 4명정도가 보여서 저사람들이다
라고 지목을 해주었고
경찰아저씨가 무슨 내용 설문조사를 했냐 어디에서 나오셨냐 물어보니
남자2명이 벙어리 처럼 말도 못하고 얼음 상태가 되어있었고 한명은 이마에 땀이 엄청 흘렀습니다
저에게 제발좀 저리가라 한 여성분이 오셔서 뭐라뭐라 이야기 하시며 변명을 했고
다른 팀원들 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다들 여기저기 로 사라졌습니다
한명의 시민이 이렇게 그들의 조직력을 잠시나마 정지 시킬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잠시나마 겠지요
저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순진하게 끌려가는 사람들 보면 옆에 가서 뭐 물어보는 것이냐고 한마디만 던져도
당장 눈앞에 걸려든 사람을 도와줄수 있습니다
저는 어디 교회 다니느 사람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닙니다
순진한 사람들 꼬득여 인생 망하게 하려는 단체들이 있다면 그것이 너무 싫을 뿐입니다
본인의 욕심으로 망한 사람들은 상관없지만요
주변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겜방도 가고 이제 밥이나 먹어볼까 하고 동네 사거리
돌아 댕기다가 서울대입구에서 포교 비스무리한 것을 하는 단체를 보았습니다 ( 대략 15명)
( 포교 활동 하는 사람들은 특유의 복장 느낌이 있음 손에 항상 큰 멀티탭을 들고 댕김)
특히나 어린 여학생들 에게 설문조사 타로점 사주 이런 흥미로운 주제를 들이밀며
흥미를 끌어 보려고 하는거 같았는대
잘 거절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그러고 있는거 보니 더 빡이 쳤습니다
애들에게 말을 걸고 거절을 쉽게 못하면 위에 커피빈? 이런곳에 대려가서
대화를 이어 가려고 하길래
그 무리들을 쫓아 올라가서 그 학생을 발견하고
대화에 껴들엇습니다
나" 이거 모하는 거에요?
사이비:" 설문조사 하는거다
나" 회사에서 나오신 거에요:? 그럼 명함이라도 한장 주세요
사이비 " 명함은 없다
나"그렇다면 사업자 번호도 없냐?
바보" 사업자 번호는 개인정보다
나" 어느 사업장이던 주소 치면 사업자 번호도 바로 나오는대 무슨 소리냐
나" 학생 좋아서 따라 온거에요?
학생" 아니 꼭 그렇진 않다
나" 그럼 그냥 가셔도 되요
그러고 저는 다시 카페를 빠져 나와서
또 다른 학생을 붙잡고 있는 사이비 들에게 가서 깽판을 쳤습니다
진짜 학업에 힘들고 자아확립 시기에 자칫 휘둘릴수 있는 아이들 에게 그러는 꼴이 너무 보기 싫었습니다
깽판을 치다보니 그쪽 우두머리쯤 되보이는 친구들이 와서 그러지 말고 그냥 가라고 했는대
"난 이게 너무 좋다 아주 할수록 신이나 죽겠다 하면서 자릴 안떴고
포교활동으로 인한 도로점유 시민들의 이동 방해가 걱정되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4명이서 길을 막고 진로를 방해 하는 행위는 경범죄 처벌입니다
암튼 앞에서 경찰에 신고하니 가오가 있는지 한꺼번엔 안나가고
3~4명씩 자릴 뜨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오셨고 경찰아저씨에게 그들이 누군지 알려주기 위해서
카페2층으로 동행을 햇습니다
많이 빠져나갔지만 미쳐 나가지 못한 4명정도가 보여서 저사람들이다
라고 지목을 해주었고
경찰아저씨가 무슨 내용 설문조사를 했냐 어디에서 나오셨냐 물어보니
남자2명이 벙어리 처럼 말도 못하고 얼음 상태가 되어있었고 한명은 이마에 땀이 엄청 흘렀습니다
저에게 제발좀 저리가라 한 여성분이 오셔서 뭐라뭐라 이야기 하시며 변명을 했고
다른 팀원들 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다들 여기저기 로 사라졌습니다
한명의 시민이 이렇게 그들의 조직력을 잠시나마 정지 시킬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잠시나마 겠지요
저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순진하게 끌려가는 사람들 보면 옆에 가서 뭐 물어보는 것이냐고 한마디만 던져도
당장 눈앞에 걸려든 사람을 도와줄수 있습니다
저는 어디 교회 다니느 사람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닙니다
순진한 사람들 꼬득여 인생 망하게 하려는 단체들이 있다면 그것이 너무 싫을 뿐입니다
본인의 욕심으로 망한 사람들은 상관없지만요
주변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