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이 미군보다 나아보이는 것
의류입니다.
군복(ocp)는 딱히 별 생각 없어요. 그걸 알게된다면 전역할때 쯤이나 알것같습니다.
이번에 얘기할건 활동복입니다(정확히는 PT uniform. 생활은 걍 사복 입음 됨)
겨울은 못봐줄거 없죠.
근데 여름이......
.....
면티 + 무조건 tug(바지에 면티 우겨넣어야함) + 주머니도 없고 바지도 이중 구조라 상당히 불편
상당히 보기.... 그시기 합니다.
이 효과가 극대화되는건 카투사 신병들입니다.
상상해봅시다
왼쪽이 육군 활동복 하계버전입니다.
주머니도 있고 면도 아닌 실크였나 펄렁펄렁한거고
덤이지만 머리도 약간은 있으니 볼만하죠
이제 논산에서 수료를 끝내고 후반기 교육대(KTA)를 간다면....
1mm로 위 사진처럼 머리 ㄹㅇ 빡빡이로 밀고(바리깡 캡 안끼우고 밀어버림)
저 us army 적혀있는 pt복을 입는다면... 입을때랑 거울 볼때 자괴감이 들겁니다. 입을때 빡빡이로 된 머리가 찍찍이마냥 면 티에 들러붙어서 옷이 안입히거든요.
당사자에겐 비극이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우리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X나 별로긴 하네' 얘기가 절로 나옵니다.
추가로
빤스가 넘사벽입니다(얘도 면빤스. 본인은 한번도 안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