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빅카지노에서 상처받고 그들과는 안녕을 고하고 비를 보며 막걸리에 파전을 때리고있는데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니 마치 슬롯이 내려오는듯한 묘한 기분을 받아

개가 똥을 끊지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는 오후 슬롯전문 사이트라는 간판을 내걸고있는

크레이지 슬롯에 입문한다.

일단 가입절차가 간편하고 상담사는 친절했다.

상담사에게도 위트는 한마디와 소소한 충전후 개집을 들어간다

개집을 들어가니 개1새끼들이 다시 왔냐는듯 혀를 내밀고 나를 반긴다

순간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것도 잊은채 모니터에 정권지르기를 하여 모니터를 박살낼뻔했지만

아직 고독한승부사 이완용 승부를 보지않았기에 모니터를 박살내는건 잠시 미루도록한다

천천히 돌려보고 오늘은 사대만 보자라는 느낌으로 천천히 시작..

생각보다 빠른 나가리가 다가오는 느낌들어 아 오늘도 주님곁으로 모니터를 하나보내겠구나라는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나 고독하고 차갑고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이완용 끝까지 포기 않고 돌려 내니

보너스까지 들어왔다 무료스핀... 승부처라는 생각에 관자놀이에 땀한방울이 맺힌다..

여기서 죽으면 무료스핀으로 조질생각을 하니 벌써 오금이 저려온다

1...2...3.. 하나 둘씩 나가리되는 무료스핀 아 여기까지 인가 싶은 순간 소소하게 터졌다.

인사차 들린 곳에서 오랜만에 터진 희열 금액과 별개로 그래도 너네는 주는구나 라는 좋은기억을 받고싶어

여기까지 한다...

이제 환전신청이다... 워낙 다른곳에서 롤링을 딴지를 거는 매국노같은아이들이있어

나는 나름대로 롤링 계산을하며, 상담사가 딴지를 걸시 바로 반박자료를 준비하고 기다리고있었다

이게 무슨일인가 내 반박자료가 무색해질만큼 빠른환전... 오늘은 좋은기억뿐이구나

첫사랑이 가고 다음 사랑이 온게 이런걸까... 이번 사랑은 영원하길 빌며

크레이지 후기 마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나 고독한 승부사 이완용 소소한 성공 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