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당했습니다;;
장소는 미용실이고 상대방은 미용사 입니다.
최근에 이사왔는데 마침 미용실도 새로 생겼길레 그 집으로 갔습니다.
그냥 별생각없이 시시콜콜한 대화 했는데
머리 자르는데도 너무 웃기시다고 막 주저않고 그러더라고요;;; 3-4번 정도?
그냥 성격인가 싶었습니다.
마지막에 명함 받았는데
"요즘 디자이너들 명함에 번호는 잘 안적어요. 궁금한거 있으면 따로 연락 주세요"
하면서 번호 적어주더라고요.
뭐가 궁금하면 연락을 달라는건지....
톡방 친구들한테 말하니
영업당한거다 vs 번호 따임 당한거다
살면서 이런적이 없어서 당황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