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자료에 의하면, 부부 기준으로 생활에 필요한 최소 노후 생활비는 130만원, 적정 생활비는 18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신입사원 때부터 노후를 준비하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가 않습니다. 취업-결혼-출산-집 장만 등으로 이어지는 지출의 순환고리 때문에, 노후는커녕 저축도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최소한 40대부터는 은퇴 후의 노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은퇴 후의 삶이 예전에 비해 15년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노후 준비"에 맞춘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 해야 할까요?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삶을 살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은퇴 전에 했던 직업의 전문성을 살려 강사나, 멘토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루지 못했던 것에 대해 도전하는 제2의 직업을 가질 수도 있죠.

일을 해도 되고, 휴식을 취해도 됩니다. 다만, 일을 한다면 생계 유지가 1순위가 아닌 나 자신의 행복이나, 즐거움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벌 것인가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40대는 은퇴 후의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점입니다.

평생 월급 받는 은퇴 설계 구조 파악하기

40대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대 연금을 전부 보장받는 첫 세대입니다.

거기에 여유 있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즉시연금, ELS인컴변액보험, 주택연금 등을 통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은퇴 시점인 60세 초반을 기준으로, 활용 가능한 방법을 파악하고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노후 준비의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후대비용 보험 가입하기

많은 보험들이 가입 연령에 따라 보험비를 달리 측정하며 보장되는 내용을 제한하기도합니다. 수명이 늘어나고 만성질환이 점차 확대되면서 노후에 지출하는 의료비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노후대비용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암보험, 실비보험 등 보장성 보험 가입을 고려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 위험은 커집니다. 60대, 70대는 40대의 3배 정도로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보장기간이 충분하고 암 진단금으로 치료비와 기본적인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40대가 노후준비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나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서 미리 나만의 노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