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무살 때 며칠 일했던 샤니 빵공장..

그뒤로 노가다 택배 기업청소 등등 힘 쓰는건 다했었는데

빵공장 알바의 임팩트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운동해서 나름 체력도 좋았는데

집에 갈 때 현타와서 줄담배 폈던 기억이..

공장이 성남 어디였는데 지금도 거기 있나

그 다음으로 빡셌던건 을지로 식당 배달 알바

모든 배달을 몸으로 날라야합니다

수거 다 다시 해오고 문제는 모든 상가위치를 다 외워야함 ㅡㅡ

점심시간에 배달이 쉴새없이 밀려오는데

정말 서너시간이 눈깜짝함 사라짐

그때도 한 두달 일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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