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다 식사로 보충해야… 비타민C 풍부한 식품 7
◆ 토마토
아침을 굶거나 소식하는 사람이라면 토마토를 믹서로 갈아서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적이다.
토마토 주스 한 컵이면 비타민C 174mg을 섭취할 수 있다. 대신 단맛을 위해 첨가하는 설탕은
건강을 위해 자제하는 것이 좋다.
◆ 피망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는 높은 피망은 비타민도 풍부하다. 녹색 피망 한 컵에는 비타민C 120mg,
빨간 피망 한 컵에는 190mg이 들어 있다. 우리 고추도 비타민C가 풍부하긴 마찬가지이다.
식사 시간에 풋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피망 반찬을 곁들여도 비타민C 섭취에 효과적이다.
◆ 오렌지
비타민C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바로 오렌지이다. 마트에 가면 싱싱하고 굵은 오렌지가 잔뜩
쌓여 있고, 가성비도 좋다. 새콤달콤 오렌지 한 알에는 비타민C 70mg이 들어 있다.
◆ 자몽
자몽 주스를 메뉴에 넣는 카페가 늘고 있다. 점심 먹은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자몽 주스를 마시면
비타민 섭취에 효과적이다. 중간 크기 자몽 한 개에는 비타민C 88mg이 들어 있다.
◆ 망고
마트에서도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열대 과일인 망고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달고 부드러워
노약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망고 한 개에는 비타민C 75mg이 들어 있다. 역시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 한 컵에는 79밀리그램이 들어 있다.
◆ 리치
레스토랑 후식으로 익숙한 리치. 동남아시아 지방이 원산지인 이 과일 한 컵에는 비타민C 136mg이
들어 있다. 비타민C의 순기능 중 하나는 철분 흡수를 돕는 것. 따라서 고기 요리는 물론 콩이나
시금치, 두부 요리를 먹었을 때도 마무리로 리치를 먹으면 좋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 한 컵에는 비타민C 81mg이 들어 있다. 데쳐서 밥 먹을 때마다 반찬으로 먹으면 좋겠다.
채식주의자라면 브로콜리는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의 보고이다. 한 컵에 무려 단백질이 3g이나 포함
되어 풍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