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생긴 남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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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생긴 남자의 삶

86 분노왕 4 2392 0

날씨도 춥고 사무치게 외로운 마음에



혼술하다 잠안와서 존못의 비애를 써봄



우선 난 지금까지 29살이고 뚱뚱하고 존못임



진짜 그냥 호감 못생김 비호감 못생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신기하게 생긴 존못임



그래서 난 살면서 못생겨서 겪은 일들이 너무 많음....



당연히 모솔이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나서 이런일들을 겪을까 햇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잘생긴 우리 카지노검사 회원들은 모를 못생겨서 겪은 몇가지 썰들을 풀음



1. 학창시절 못생기고 뚱뚱해서 애들한테 무시당함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가정시간에 일진애가 내가만든 전 평범녀한테 먹인다음 


내가 만들엇다고 했는데 여자애 울고면서 나한테 욕하고 나한테 침뱉음 진짜 

눈물고이는데 반애들앞에서 울기싫어서 참았음.(울면 운다고 놀릴까봐)



2. 버스타고 집갓는데 머리에 껌붙어있던적 있음.



3. 20살때 홍대가서 친구들이랑 클럽들어가려다 입뺀먹음 그리고 헌팅 포차도

 입뺀먹음그날 그냥 술집에서 술마심.



4. 고깃집 알바에서 사장이 그만나오라고함. 정확히 "미안한데 서빙은 서비스 직인데 서비스직은 외모가 중요하잖니?" 이럼.



5. 술마시다 용기내서 옆테이블 합석신청했다가 여자애가 "별 벌레같은게"이럼

일부로 ㅈㄴ 못생긴 테이블에 간건데....




6. 집앞 편순이 되게 평범하고 착하게 생긴애한테 번호물어봣는데 

다음날부터 안나옴.

편의점 점장형이랑 친햇는데 이걸로 3년동안 놀림받음




7. 길에서 고딩여자애들이 내얼굴보고 ㅈㄴ 웃음

씨,,,발련들.....



8. 친구들이랑 바다가서 폭죽산다음 근처 여자무리에게 같이놀자고했는데

 여자애들이 폭죽 안산다고함.나도 팔생각 없엇음



9. 등산하는데 지나가는 할머니가 "정말 웃기게 생겻네!" 하면서 홀홀홀 웃음

틀니 뺏어서 산밑으로 던질뻔햇음.



10. 일하는데에서 예쁜손님 몰래 쳐다봣는데 나갈때 컴플레인 먹음.

알바점장형이 불쌍하다고 술사줌



11. 도서관에서 (다른독서실로 꺼져 오크새끼야) 라는 쪽지받음

범인 못찾아서 맞짱 못뜸



12. 아기들은 나만보면 인상씀.



13. 중증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공익햇는데 폰보고 있는데 장애인 보호자가 "저친구는 되게 똑똑하네요? 스마트폰도 쓰고" 이럼 장애인 친구로 착각한거임

사실 중증 친구들이랑 있으면 뭔가 유대감 생기긴했엇음.



14. 공익센터에서 주마다 밖에서 소풍같은거 나가는데 중증장애인들이라 1명당 

1명이 손잡고 다녀야햇음. 그래서 봉사오는 대학생들이나 취준생들이 많앗는데

 봉사온여자애가 나갈때 내손잡고 나감

아직도 내인생에서 가장 설랜순간이엇음



15. 술마신 아저씨가 그얼굴로 살면 어떤느낌이냐고 물어봄



16. 미용실에서 유행하는 에지펌 해봣는데 머리감기고 말리는데 미용사

 내얼굴 보고 빵터짐.

웃음을 못멈춰서 그미용사년 밖에 나가고 원장이 미안하다면서 머리 마저 

말려줫는데 원장도 웃참하는게 보엿음



17. 어플로 ㅈㄴ못생긴 뚱뚱한 여자애 오프로 만나 어떻게 해볼라고 술마시고 텔 가려는데 여자애가 너랑은 도저히 안되겟다고 집에감.

진짜 내가 이정도인가하고 하늘이 무너졋음. 그뒤로도 카톡 20개 넘게 

보내봣는데 답장안옴.



18. 동남아 애들은 쉽다고해서 배트남 ,필리핀 ,태국 가봣는데 거기서도 

여자애들이 나보면 인상쓰면서 밀침 그리고 쏼라쏼라하는데 아미 지들나라

욕한거같음. 바같은데에서 똠양꿈한테 질척거리다

 가드랑 맞짱뜰번함 결국 가드 5명이와서 나 쫓아냄




19. 성형외과에서 상담받아봣는데 의사가 성형하면 잘되면 평범한얼굴이되지만 잘생길수는 없다고함. 성형도 본판이 되어야한다더라....




20. 이글쓰니까 ㅈㄴ ㅈ같네 씨~이발



오늘한번 카검사 회원들은  잘생겨서 겪지못할 19가지 썰들을 한번

 기억나는데로 써봄



물론 이게전부가아니라 빙산에 일각인데 존못의 삶은 진짜 슬픔 여자들의

 벌레보듯하는 멸시의 시선은 나에게 일상임



나도 남들처럼 연애도 하고 그러고싶은데 뭐 어쩌겟음 나조차도 예쁜옷 귀여운

 강아지 좋아하고 그게 순리인것을 그냥 빨리 일론머스크가 

섹스돌이나 만들어줫으면 좋겟음.




마지막으로 카검사회원들은 나같은 존못도 있다는걸 알아주며 지금얼굴에

 다들 감사하면 살길바람.




아 포텐이라도 눌러주면 내 삶도 그리 나쁘진 않을거같음




반응이좋아서 하나더 글 덫붙이면 2년전부터 M자탈모, 정수리탈모 진행중임 

M자는 약 먹어도 안된다더라, 카지노검사 회원들 조심하자!


4 Comments
86 분노왕 2023.10.03 19:49  
참고로 내애기아님 퍼옴거임,,ㅋㅋ  전 잘생겻음요
18 미스터후각 2023.10.03 19:59  
웃참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14번에서 현웃터짐... ㅠㅠ
95 아다폭격기 2023.10.04 05:22  
ㅋㅋ 실화바탕인가요?
2 누고 2023.10.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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