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선풍기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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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선풍기를 보다가......

38 막가파 4 2587 0




청소하다 자꾸 발어 걸치길래 이러구 보니 선풍기 선줄...이시끼는 왜 아직여기 있는거야...한참을 보았습니다. 그래 저놈도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신나게 돌아가던 놈이였는데 내 사랑을 독차지하면서...찬밥신세 불쌍한 생각에 까만 봉다리에 넣어서 안식을 주었답니다. 편히 쉬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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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33 프라다 2023.11.25 17:15  
ㅎㅎㅎ말씀을 재밋게 하시네요
37 도비 2023.11.25 17:18  
선풍기가 나처럼 느껴ㅑ진다 ㅠ 쓸모없는놈 ㅠ
41 진검사 2023.11.25 18:48  
불쌍한 놈 편하게 눈감으시게.
28 서사마 2023.11.25 19:02  
ㅎㅎㅎ 여름에 무덤다시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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