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기 시작한 일본의 IR 실태
일본 최초의 카지노를 포함한 최초의 리조트의 실현을 향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의 정비 계획을 인정했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회장이 되는 유메의 약 49만 평방 미터에, 카지노(약 6.5만 평방 미터)나 3개의 호텔(계약 2500실), 국제 회의장을 정비한다. 29년 가을~겨울 무렵의 개업을 목표로, 국내외로부터 연간 약 2000만명의 방문자를 전망한다고 한다. 초기 투자액은 약 1조800억엔으로, 중 건설 관련은 약 7800억엔을 전망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IR의 추진을 향한 움직임은 미디어의 보도를 쫓아 주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IR의 실태는 매크로면에서도 마이크로면에서도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혹은 오해가 많은 것 같다.
IR과 도박 중독의 세계적 현실
우선 매크로면에서 확인하면 해외 IR은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고 교통 인프라를 글로벌 기준으로 밀어 올려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의 MICE나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큰 경제효과 과 혁신을 창출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미국의 네바다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의 모나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호주, 필리핀, 마카오, 싱가포르, 한국, 남아프리카 등에서 IR·카지노 시설이 존재한다. 그 모두는 관광진흥, 재정에의 공헌,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네바다주, 네덜란드, 필리핀 등은 불법 도박의 배제를 목적으로 IR을 설치하고 있다. 공적인 카지노를 운영함으로써 불법 도박을 삭감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도박 중독을 우려하는 의견은 항상 들리지만, 싱가포르 국가 도박 문제 대책 협의회는 11년과 14년의 수치를 비교해, IR 도입 후는 의존증 환자등의 비율이 2.6%~0.7% 로 감소하고 있다고 결론 지었다. 다만 일주일에 1회 이상 도박하는 사람의 비율이 68%에서 83%로 증가한 것, 도박 의존증 환자의 도박 개시 연령이 저연령화된 것도 보고되고 있다. 또한 마카오대학 게이밍연구소가 2003년과 2007년에 15~64세의 마카오 거주자를 대상으로 도박 의존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3년의 문제 도박 추정 유병률이 4.3%부터 2007년으로 6.0%가 되어 1.7포인트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16년에는 중독 대책 효과로 2.5%로 떨어졌다. 일본은 이러한 의존증 대책의 해외에서 널리 배워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