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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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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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살아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국내 주요 카지노 업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

코스피 상장사 강원랜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358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순이익은 101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강원랜드의 1분기 카지노 매출은 30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늘었다. 호텔·콘도·스키 등이 포함된 카지노 외 매출은 521억원으로 50% 증가했다. 1분기 총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지난 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입장객은 62만5000명으로 지난해(35만7000명)보다 75% 증가했다. 입장객 중 외국인은 5500명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파라다이스도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55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1915억원으로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9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1분기 카지노 부문(워커힐·부산·제주 지점) 매출은 7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29% 증가했다.

호텔 부문 매출은 253억원,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은 913억원을 기록해 각각 작년 대비 17%, 100% 늘었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운영하는 카지노 매출 634억원은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에 포함됐다.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1344억원에 달한다. 4개 카지노의 1분기 총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1조26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2% 증가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인 무비자 관광 재개에 따라 카지노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했다"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기조 완화와 올해 3월 항공노선 증편으로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도 점진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3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10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순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GKL의 1분기 총 드롭액은 75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1% 늘어났다. 카지노 입장객은 14만5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6만8000명) 1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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