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항 재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VIP 방문 부쩍
제주-중국 항공기 직항노선 재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핵심사업인 카지노에 중국인 방문객이 부쩍 늘고 있다.
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중국 직항 노선이 대대적으로 재개되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고 있다.
핵심사업인 카지노의 경우 고객이 칩으로 바꾼 드롭액과 방문객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중에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매출액과 방문객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드림타워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카지노 VIP 고객들이 대거 방문해 개장 이후 최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의 핵심산업인 카지노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의 공매도 물량이 지난 3월7일(817만주, 전체 주식의 11.12%)부터 4월26일(706만주, 전체 주식의 9.58%)까지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매도 물량이 꾸준히 줄고 있는 것은 본격적인 리오프닝이 시작되면서 커지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관광개발의 공매도 물량 중 6.23%는 기본적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해외투자자들의 특수 물량이다.
주가하락을 바라는 일반 공매도 물량은 3.35%에 불과하다. 특수 물량을 제외할 경우 공매도 물량 순위는 10위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