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호텔&카지노과, 전국 카지노 대회에서 금상 수상
경인여자대학교 호텔&카지노과 학생들이 전국 카지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경인여대는 지난 28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유스 카지노 딜링대회’ 결선에서 학교 호텔&카지노과팀(학사학위과정 강예진·김다슬·전소이 학생, 지도교수 임현진)이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카지노워커힐,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관광·레저산업인적개발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카지노산업 관련 학과 대학생 60팀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10월16일 온라인대회로 진행된 예선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경인여대 팀은 결승전에 진출해 각각 룰렛, 바카라, 블랙잭게임 실전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입증하며 최종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은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업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력을 연마했고, 이번 대회를 위해 휴일에도 학과 실습실에 나와 연습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였다.
금상을 수상한 강예진, 김다슬, 전소이 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 학교와 학과,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빛날 학과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용희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내·외적으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는 학과가 되도록 교수님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