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텔 카지노 실시간 중계권을 사들여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10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30대 남성 등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국 각지에 지역 총판을 두고 마치 기업처럼 사이트를 운영해왔는데, 관리자 대부분은 조직폭력배였습니다. 

2019년 9월부터 2년 동안 개설한 도박사이트는 무려 46개, 회원 수는 3만 명이나 됩니다. 

전국 각지에 총판을 두고 마치 기업처럼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는데, 관리자 대부분은 해당 지역 조직폭력배였습니다. 

경찰은 판돈 규모를 10조 원대로 추정하고 수익금만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영자들은 명품과 고급 외제차를 사들이며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뿐 아니라 도박행위자까지 모두 152명을 붙잡아 16명을 구속했습니다. 

출처: 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