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코로나 이전 수준 실적 회복…최선호주는 G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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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코로나 이전 수준 실적 회복…최선호주는 G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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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분석
지난달 매출, 2019년 4월 수준 회복

이미지ㅣ신한투자증권
▲ 이미지ㅣ신한투자증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카지노 기업들의 실적이 지난 2019년 실적을 상회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업황 회복이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 앞으로 중국 VIP 고객들의 회복이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4일 카지노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파라다이스와 GKL의 합산 매출액이 1001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019년 4월 대비 104%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VIP의 온전한 회복 없이도 절대 매출액 규모를 온전히 넘어섰다”며 “지역별 믹스 개선과 인당 베팅금액 상승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VIP 드랍액이 지난 2019년 대비 크게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VIP의 드랍액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았던 소위 ‘중국 VIP 큰손’ 들이 이제서야 주말에 간간히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최근 카지노 업황의 회복세를 살펴봤을 때, 견고한 펀더멘털이 느껴진다”며 “다만, 재미없는 주가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만큼 명확한 펀더멘털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GKL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게이밍 수요를 기반으로 하기에 경기를 타지 않고, 외인 카지노 중 유일한 순현금과 유일한 공급 증설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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