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업체 윈 리조츠,강세…마카오 업장 등 업황 약진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 카지노 운영업체 윈 리조츠(NAS:WYNN)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글로벌 투자금융 기관인 바클레이즈가 윈 리조츠(NAS:WYNN)의 카지노 실적 회복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다.
그는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 이익인 에비타((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완벽한 회복을 위한 왼 리조츠 마카오 업장의 약진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에비타의 완벽한 회복이 이르면 올해에도 달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가올 분기에는 실적 예상치에 대한 상향조정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가는 지난 석 달 동안 횡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마카오 사업장의 회복뿐 아니라 윈 리조츠(NAS:WYNN)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운영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윈 리조츠(NAS:WYNN)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업장은 1분기에 조정기준으로 에비타가 기록적인 2억 3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경영진은 직후에 4월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윈 리조츠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2.6% 오른 105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