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5일 본사에서 창의적 정책제언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시행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원 중심의 주도적 변화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했고 10여 일의 모집 기간 동안 총 4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실행효과 △실행가능성 △내용충실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총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는 카지노 좌석 예약 시스템 관련 아이디어 3건과 챗봇 사진 전송시스템이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버스승강장 대기 공간 및 편의시설 설치, 하이패스 직원 셔틀버스 등 6건의 아이디어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직원 중심의 변화 관리를 통해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상시 아이디어 제안 문화를 정착시켜 직원 중심의 내부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