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키친에 카지노 설립

카지노뉴스

헬스키친에 카지노 설립

22 멍멍이야옹 0 2977 0

WTC 재개발한 실버스타인 가세, 입찰 경쟁 치열
11개 업체 참여…씨티필드 인근 설립안 가장 유력

뉴욕시 카지노 운영권을 놓고 치열한 입찰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가까운 헬스키친에 카지노를 설립하겠다는 개발자가 추가됐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9·11 테러 이후 세계무역센터(WTC) 부지 대부분을 재개발한 부동산 재벌 래리 실버스타인은 최근 카지노 설립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그는 타임스스퀘어 서쪽 11애비뉴와 41스트리트 인근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실버스타인은 “중심지와 접해 있으면서도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도 적은 지역”이라며 카지노 설립에 완벽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92세의 실버스타인은 NYT 인터뷰에서 “아직 한 번도 카지노 개발을 해 본 적은 없지만, 뉴욕의 미래에 필요한 산업인 만큼 투자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뉴욕 카지노 입찰 의사를 밝힌 곳은 총 11개다. 


한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만한 곳은 바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제안한 ‘씨티필드 주차장 부지 카지노 설립안’이다. 50에이커 규모 부지가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고 있어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 퀸즈에선 오존파크 애퀴덕트 경마장 옆 ‘리조트월드 카지노’ 확대 방안이 나왔다. 공항과의 근접성을 갖췄고, 카지노가 이미 설립돼 있어 확장공사만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맨해튼에 카지노 설립을 제안한 곳들은 모두 대형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SL그린·시저스엔터테인먼트·래퍼 제이지(Jay-Z)가 제시한 공동 입찰안엔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있는 빌딩(1515 브로드웨이)을 카지노로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담겼다. 허드슨야드에 빌딩형 카지노를 세우자는 윈 리조트, 삭스피프스애비뉴 백화점 3층을 ‘몬테카를로 스타일’ 카지노로 만들자는 허드슨베이컴퍼니 제안도 나왔다. 솔로비에프 그룹은 유엔(UN) 인근, 맨해튼 동쪽에 카지노와 대관람차 등을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입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커뮤니티 여론이다. 뉴욕주정부 평가를 받으려면 개발자는 카지노를 설립하고자 하는 지역 커뮤니티 자문위원회로부터 조닝·환경 승인 등을 필수적으로 받아 제출해야 한다. 

0 Comments

검증카지노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instagram twitter youtube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