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료 후려치기…"맨유, KIM 이적료 150억 깎으려"→조기 영입 술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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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료 후려치기…"맨유, KIM 이적료 150억 깎으려"→조기 영입 술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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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조기 영입하려는 이유가 살짝 공개됐다. 바이아웃 기간 전에 보다 저렴한 이적료로 딜을 끝내려는 술수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김민재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는 센터백 조합이 있지만 두 선수 부상이 잦은데다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수준급 수비수 3명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최근 들어 김민재 영입전에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도 마무리됐고, 필 존스, 악셀 튀앙제브를 방출한 것에 이어 주장임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해리 매과이어까지 내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빈 자리에 김민재를 데려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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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구단 M&A도 끝나지 않았고, 해리 케인 등 고액 선수 영입이 필요한 만큼 김민재 이적료는 최대한 깎으려는 생각이다.

이탈리아 유력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최근 보도에서도 그런 의도가 드러난다.

신문은 "김민재는 시즌 종료 직후 영국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맨유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라며 김민재의 맨유행을 기정사실화한 뒤 "김민재 바이아웃 6000만 유로(약 852억원)를 지불하는 게 맨유에게 있어 가장 유력한 선택이다. 하지만 맨유는 가능하면 5000만 유로(약 710억원) 선에서 거래가 합의되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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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할 때 2023년 7월1일부터 15일까지 적용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구단이 아닌, 해외 구단에만 적용되며 구단 매출액에 따라 5000만 유로에서 7000만 유로(997억원)까지 바이아웃 폭이 넓다.

맨유처럼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의 경우 바이아웃 하한선인 5000만 유로는 넘을 것이라는 게 신문의 생각이다. 반면 맨유는 5~6월에 바이아웃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나폴리 구단에 제시, 구단간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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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더 기다렸다가 김민재 바이아웃에 사겠다는 팀이 나타나지 않을 리스크보다는, 당장 보다 싼 가격에라도 딜을 확실하게 마무리짓기를 나폴리 측에 종용하는 그림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현금에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를 끼워서 파는 트레이드를 나폴리에 제안했다가 사실상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센터백 추가 보강에 대해선 이런 저런 견해가 적지 않다.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는 "바란과 마르티네스가 있는데 굳이 비싼 센터백 살 필요 없다. 어린 선수를 백업으로 받쳐도 된다"는 견해로 김민재 영입을 사실상 반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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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맨유가 김민재 이적료를 한 푼이라도 줄이려는 움직임까지 포착됐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 외에도 케인,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 등 5명 영입에 6000억원이 쓰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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