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딜러 길러 관광산업에 '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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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딜러 길러 관광산업에 '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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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가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카지노 딜러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처음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넓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1기 여성 전문딜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19명이 참여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수료생 중에 

파라다이스시티 직원으로 채용된 사례도 있었다. 카지노 딜러 교육은 파라다이스시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규교육에 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외국인 방문이 많아졌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기업들도 

파트타임 등 여러 방식으로 직원을 구하고 있다. 이번 파라다이스시티 교육이 직무능력 습득에 

중점을 둔 만큼, 교육 수료자들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단녀 수료생 채용 연결 사례
대상 청년 확대 실무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 늘어… 일손 필요


파라다이스시티는 경력단절 여성에 이어 청년 딜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게임이론 기초, 딜링(dealing) 테크닉, 현장 실습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청년 대상 교육은 '직무 체험'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학 기간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카지노 기업으로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카지노 딜러뿐 아니라 호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김준모 관광기업센터장은 "관광재개와 함께 향후 복합리조트 산업이 활성화되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더욱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인천 관광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일보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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