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미스터선샤인' 美 배우, 호스트 등장..김준현 "기억 나"
할리우드 입성을 꿈꾸는 영화인 친구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찾는다.
12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5년 차 미국인 배우 조이가 호스트로 출연한다.
조이는 한국에서 드라마 '카지노', '미스터 선샤인', '빈센조', 영화 '택시 운전사'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무려 8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녹화에서 MC 이현이는 "대작에 많이 출연하셨다"며 감탄했고, MC 김준현도 "기억이 난다"며 조이를 알아봤다.
이 가운데 조이는 할리우드 입성을 꿈꾸는 영화인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며 영화를 향한 무한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라고. LA 코미디 영화제에서 '최고의 연출상'을 수상한 실력파 영화감독 크리스, K-문화에 반한 아내 덕분에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한식 요리까지 섭렵한 배우 아드리안,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 '트랜스포머'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 영화계 거장들을 배출한 영화 명문대학교 USC 출신인 에이든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두 '영화'라는 공통된 꿈을 꾸는 영혼의 단짝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하는데. 특히 '파워 E형'으로 천재와 괴짜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크리스와 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차분한 에이든은 룸메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정반대의 성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는 아드리안과도 의견 차이를 보여 이들이 무사히 한국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4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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