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온라인 카지노 사업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2월 전체 게임 매출은 1월 수준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 많았다.

이탈리아의 모든 온라인 도박으로 인한 총 게임 수익은 1월에 3억 2,490만 유로(3억 5,880만 달러)였다. 이는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전년도보다 7개월이나 더 많은 기록을 세웠다.

피콤레져는 2월 수치를 집계해 전월 대비 2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집계액은 €147.7M ($1억 6,303만)이었다. 1월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작년 2월보다는 나아졌다.

온라인 게임 경쟁은 2월에 크게 치열해졌다. 플래터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한 포커스타스는 지난 1월 결정적인 선두주자였지만 지난달에는 시장점유율 8.67%에 그쳤다. 다만 이는 8.57%를 차지한 사이잘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3위는 플레이텍의 스나이(8.54%)였다.

포커에 대한 관심은 계속 줄어들었다. 1월에는 이미 하락했고, 2월에는 대회 수익이 28.1% 감소했다. 820만 유로(약 905만 달러)로 마감했지만 힘든 한 달을 보냈다. 1월의 총계는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다만 이 역시 1년 전보다 12.8% 감소했다.

포커캐시 게임 액션이 더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이 부문은 560만 유로(618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25.3% 급감했다. 이 역시 지난해 2월보다 16.5% 감소한 수치다.

포커스타즈는 토너먼트와 현금 게임 부문 모두를 지배했다. 대회 구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이는 2위를 차지한 시살보다 400% 더 큰 수치다. 또한 포커스타스는 현금 게임의 42.51%를 점유하여 골드베트와 7.4%의 2위를 크게 앞질렀다.

이탈리아인들은 2월에도 많은 흥미로운 스포츠 베팅 옵션을 찾을 수 없었다. 육상 및 온라인 스포츠북은 1월에 비해 3% 감소한 2억 470만 유로(2억 2,603만 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그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개선된 것이다. 지난해 2월 스포츠 베팅 수익 합계는 약 1억7000만 유로(약 1억8771만 달러)였다.

스나이는 온라인 스포츠 베팅 부문을 장악하고 있으며 한때 전체 부문을 장악하기도 했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 점유율은 13.8%로 시살(13.4%)을 간신히 따돌렸다. 그러나 총 수익 기준으로 시살은 15.6%로 골드베트의 15.7%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온라인 스포츠 베팅은 지상파 베팅보다 인기 가 적었다. 이 부문은 1월에 비해 5.2% 감소한 1억 2,210만 유로(1억 3,48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 부문 최저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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