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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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

22 멍멍이야옹 0 4458 0



롯데관광개발이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15일 “3월 26일부터 상해와 제주를 잇는 직항편이 하루 4회 운항하고 있고, 5월부터는 베이징, 닝보, 항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이 추가돼 트래픽이 개선되고 있다”며 “또한 마카오의 정킷 규제로 인해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 카지노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지노는 중국 직항이 재개되면서 3월 테이블 드롭액 964억원, 카지노 방문객 1만3402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드롭액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연구원은 “호텔의 경우, 5월 골든 위크를 맞이해 객실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면 “카지노는 3월 말부터 시작된 제주-상해 직항 재개, 5월 베이징, 닝보, 항저우 등 중국 직항 도시 증가, 여름 성수기 이전 국제선 노선 증편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도 롯데관광개발이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중국발 취항 노선 등 국제선 증가, 카지노 이미 사상 최대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2월 국제선 코로나 규제로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카지노 매출액 164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게 이기훈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3월 기준 제주 국제선 운항 편수는 코로나 이전의 18%로 연말까지 국제선 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5월 현재 주 65회 운항 중이며, 6월까지 주 68회, 하반기 주 30회 이상 추가 운항이 예상되고. 호텔의 외국인 투숙 비중은 작년 9월까지 10% 내외였으나, 이미 4월 44%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드림(http://www.newsdre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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