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022년 부터 이어온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실증사업을 통해 룸서비스, 컨시어지, 서빙과 같은 서비스로봇부터 조리, 화물운반 등 복합리조트 각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 13대 도입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카지노업계 최초로 슬롯머신 약 100대의 현금박스(빌스테커)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현금박스 운반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평균 200~250kg의 현금박스(빌스테커) 수거카트는 기존에는 직원들이 3인 1조로 운반했으나, 현재는 로봇이 운반작업을 대신한다. 투박하게 생겼지만, 귀한 물건이라 시선이 머문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24시간 로봇 배송 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객실 내 스마트디스플레이와 모바일앱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