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물류회사 솔로비에프(Soloviev) 그룹이 카지노 대기업 모히건 게이밍&엔터테인먼트(MGE)와 손잡고뉴욕시 카지노 입찰 전쟁에 뛰어든다.2일 솔로비에프 그룹이 공개한 ‘자유광장’(Freedom Plaza) 제안에 따르면, 이들은 유엔총회(UN) 남쪽이스트리버 강변을 따라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녹지는 물론이고 최첨단 공연장, 대관람차, 10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호텔, 축구장, 민주주의를 기념하는박물관 등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솔로비에프 그룹은 이곳에 카지노를 설립할 경우 그랜드센트럴역과 이스트리버 페리터미널을 통한접근성이 높다는 점, 인근 지역이 과도하게 개발되진 않아 공사가 비교적 손쉽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솔로비에프 그룹은 콜로라도·캔자…